요양병협, CEO 역할정립을 위한“경영자 워크-샵” 제주 해비치호텔서 이틀간 요양병원 경영자 심신 재무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은 19일 오후 3시부터 2일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0 춘계 요양병원 경영자 워크-샵”이 40명의 경영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가을 경주 경영자 워크샵 이후로 두 번째로 열린 “2010 춘계 요양병원 경영자 워크-샵”은 김덕진 회장이 유난히 강조 해온 교육연수를 통해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역할 정립의 일환으로 병원 대표자들인 경영자들에게 맞는 맞춤 강의와 참가한 경영자들의 현장 노하우를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참가한 요양병원 경영자들은 대부분 부부 동반으로 행사를 참여 하였으며, 워크샵을 통한 병원경영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운동, 등산, 제주 관광 등 개별 일정 등을 통해 바쁜 병원 경영에 지친 심신을 재무장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첫 발표에 나선 김덕진 회장은 “요양병원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발표에서 요양병원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요양병원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요양병원의 시대상, 회원가입 증가와 협회보 발간, 뉴스레터 발행 등 다양한 협회 활동을 통해 달라진 협회 위상을 각종 지표로 제시하며 현재와 미래의 요양병원에 대해 강의 하였다.
한편 이틀 간의 워크-샵에는 박명재 CHA의대 총장의 “CEO의 묘비명”과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의 “우리 의료제도의 과거, 현재, 미래”, 제주대 중어중문학과 임동춘 교수의 “Leadership의 원천 논어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알찬 강의 내용과 인지도 있는 강사의 강의로 경영자에게 병원경영과 리더십에 대해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강좌로 편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후 협회는 참가한 경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자 뿐만 아니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을 준비 중에 있으며, 2월 연수교육 3시간 만에 마감과 같이 식지 않는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교육 열기에 부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