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한파를 무색하게 하는 요양병원의 뜨거운 교육열
입원료 차등제 개정 대응 연수교육 성황리에 시작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는 이번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시행에 따라 지난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22일), 서울(29일) 3개 지역으로 나눠 실무자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연수교육의 첫 시작인 부산교육은 지난 14일 정원 285명 마감에도 불구하고, 최근 요양병원 계 가장 큰 이슈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듯 지난 11월 전국 요양병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추계세미나 참석인원 보다 더 많은 312명 요양병원 실무자들이 참여하였다. 정원을 초과하여 계단에 박스를 깔고 교육을 듣는 이로 모암홀이 인산인해를 이뤄 금년 가장 추운 날씨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그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연수교육은 협회 김덕진 회장이 “수가개정이 병원경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으며, 협회 손덕현 총무이사의 “요양병원 시설, 인력기준 강화요지 법률개정과 대응방향”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협회 김대진 보험이사의 “개정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소개 및 대응 요령”, 협회 이영호 수가연구팀장의 “현지조사 대비 사례별 실전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참가한 실무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교육내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요양병원 실무자들의 84.8%(강의평가 153명 설문 참여)가 강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요양병원의 가장 큰 현안들 개선에 대한 협회의 수고와 노력에 성원을 보내며, 관련 교육으로 요양병원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에 많은 감사의 의견을 주었다.
“실력이 곧 힘”이라는 교육의 필요성을 항상 강조하는 김덕진 협회장은 현재 요양병원 현안들에 대해 대안제시와 불합리함에 대한 협회의 개선 노력을 보여줌으로 요양병원의 응집력을 키어가고 있다. 회장직으로 활동한 6개월 동안 협회 회원병원의 두 배수 증가와 매월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병원 위상을 위해 언제나 정진하고 있다.
향후 교육일정은 22일 대전은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300명의 충청권, 호남권 요양병원 실무자들이 교육을 참석할 예정이며, 29일 서울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는데 현재 참가자 신청이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홈페이지 팝업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이번 연수교육은 전국 800명의 요양병원 실무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